CT 산란선 차폐체 사용을 통한 CT 산란 선량 감소 연구

• Published in: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29(4) pp. 495 - 501
• Main Authors: 임채관, 박호성
• Format: Journal Article
• Language: Korean
• Published: 한국정보통신학회 01.04.2025
• Subjects: 전자/정보통신공학
• ISSN: 2234-4772; 2288-4165

본 연구는 CT 검사 중 발생하는 비관심 영역의 산란 방사선(Scatter Radiation) 선량을 줄이기 위해 CT 산란선 차폐체를 제작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CT 산란선 차폐체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iso-center를 기준으로 Z축 방향으로 15 cm, 30 cm, 45 cm, 60 cm 떨어진 위치에서 선량을 각각 30회씩 측정하였다. 이후, 납당량이 0.5 mmPb, 1.0 mmPb, 1.5 mmPb, 2.0 mmPb인 CT 산란선 차폐체를 사용하여 동일한 실험을 반복하였다. 실험 결과, 1.0 mmPb 이상의 납당량을 사용했을 때 Z축 방향으로 15 cm 떨어진 위치에서는 평균 약 20%, 30 cm에서는 약 33%, 45 cm에서는 약 49%, 60 cm에서는 약 55%의 선량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한 암 환자나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 환자의 CT 검사 시 CT 산란선 차폐체를 적용한다면, 비관심 영역에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산란 방사선 선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CT scatter radiation shield and evaluate its effectiveness in reducing scattered radiation exposure in non-target regions during CT scans. To assess its impact, radiation dose measurements were first taken without the shield at 15 cm, 30 cm, 45 cm, and 60 cm along the Z-axis from the isocenter, with each repeated 30 times. The experiment was then repeated using shields with lead equivalents of 0.5 mmPb, 1.0 mmPb, 1.5 mmPb, and 2.0 mmPb. Shields with 1.0 mmPb or more showed significant reductions in scattered radiation—about 20% at 15 cm, 33% at 30 cm, 49% at 45 cm, and 55% at 60 c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T scatter radiation shields can effectively reduce unnecessary exposure in non-target areas, especially for patients undergoing frequent imaging, such as those with cancer or pediatric patients, who are more sensitive to radiation. KCI Citation Cou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