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 특성에 관한 연구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인 자기통제, 작업기억, 전환 능력의 특성을 탐구하여 이들을 돕 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언어 연령이 12세 이상에 해당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집단 35명, 언어 연령 일치 집단 35명, 생활연령 일치 집단 청소년 35명으로 총 105명을 대상으로 집행기능의 하위 영역인 작업기억, 전환 능력, 자기통제에 대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후 전문가 내용 타당도를 거쳐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 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 청소년 집단은 집행기능의 하위 영역 중 작업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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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Vol. 10; no. 6; pp. 511 - 521
Main Authors 김화수, 이지우, 우지수, 이연경, 김성실, 양지원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국제문화기술진흥원 30.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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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2384-0358
2384-0366
DOI10.17703/JCCT.2024.1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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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인 자기통제, 작업기억, 전환 능력의 특성을 탐구하여 이들을 돕 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언어 연령이 12세 이상에 해당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집단 35명, 언어 연령 일치 집단 35명, 생활연령 일치 집단 청소년 35명으로 총 105명을 대상으로 집행기능의 하위 영역인 작업기억, 전환 능력, 자기통제에 대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후 전문가 내용 타당도를 거쳐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 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 청소년 집단은 집행기능의 하위 영역 중 작업기억의 평균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전환 능력, 자기통제가 그 뒤를 이었다. 세 집단 모두 전환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고, 작업기억과 자기통제는 그다음으로 낮은 점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스스로 집행기능의 하위 영역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 및 지원이 필요 하며, 이를 통해 이들이 더 나은 학습적 및 사회적 적응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중재 방안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Bibliography:KISTI1.1003/JNL.JAKO202434141706953
http://www.ipact.kr/eng/iconf/jcct/sub05.php
ISSN:2384-0358
2384-0366
DOI:10.17703/JCCT.2024.10.6.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