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어보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서체 형태 연구

인장은 개인이나 집단을 증명하는 도구로써 한국을 포함한 주로 동양 문화권에서 많이 나타난다. 한국의 인장문 화에서는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을 용도에 따라 국새와 어보로 분류한다. 국새와 어보는 서체를 사용하여 이름이나 직위 를 나타내며 그 서체는 인장마다 다르고 시대별로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대한민국은 현재 사용하는 국새 이전의 모든 국새와 어보는 한자로 제작되었다. 본 논문은 어보를 통하여 타이포그래피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며 연구대상은 조선시대 의 여러 어보 중 유일하게 8각 보면 어보인 『수강태황제보』이다. 어보의 외형적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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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디지털융복합연구 Vol. 17; no. 11; pp. 493 - 499
Main Authors 박윤성, 김지수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디지털정책학회 30.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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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2713-6434
2713-6442
DOI10.14400/JDC.2019.17.1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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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인장은 개인이나 집단을 증명하는 도구로써 한국을 포함한 주로 동양 문화권에서 많이 나타난다. 한국의 인장문 화에서는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을 용도에 따라 국새와 어보로 분류한다. 국새와 어보는 서체를 사용하여 이름이나 직위 를 나타내며 그 서체는 인장마다 다르고 시대별로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대한민국은 현재 사용하는 국새 이전의 모든 국새와 어보는 한자로 제작되었다. 본 논문은 어보를 통하여 타이포그래피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며 연구대상은 조선시대 의 여러 어보 중 유일하게 8각 보면 어보인 『수강태황제보』이다. 어보의 외형적 형태가 아닌 보면(寶面)에 나타난 보영 (寶影)은 각각 아름다운 서체와 비율로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연구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인장의 특징에 대해 고증하고 『수강태황제보』의 보영 즉, 글씨를 타이포그래피 관점으로 구성요소에 따라 수치, 구조, 형태의 특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 속 타이포그래피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확인한다.
Bibliography:KISTI1.1003/JNL.JAKO201934757495204
ISSN:2713-6434
2713-6442
DOI:10.14400/JDC.2019.17.1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