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학습부진아의 수학불안요인에 대한 연구

본 연구는 초등수학 학습부진아들의 수학불안요인을 분석해봄으로써 이들의 수학불안요인 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 나, 다 급지별로 2개 학교씩 6개 초등학교 4, 5, 6학년 수학학습부진아 30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느끼는 수학불안요인과 학년별, 성별 차이에서 비롯되는 불안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수학학습부진아들의 경우 수학불안요인에서 수학교과 요인, 학습자 태도 요인, 환경 요인, 교사 요인의 순으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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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韓國學校數學會論文集 Vol. 11; no. 2; pp. 315 - 335
Main Authors 정지연, 김성준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The Korean School Mathematics Society 30.06.2008
한국학교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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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1229-0890
271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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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본 연구는 초등수학 학습부진아들의 수학불안요인을 분석해봄으로써 이들의 수학불안요인 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 나, 다 급지별로 2개 학교씩 6개 초등학교 4, 5, 6학년 수학학습부진아 30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느끼는 수학불안요인과 학년별, 성별 차이에서 비롯되는 불안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수학학습부진아들의 경우 수학불안요인에서 수학교과 요인, 학습자 태도 요인, 환경 요인, 교사 요인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수학불안에서는 4, 5학년에 비해 6학년의 수학불안이 모든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수학불안요인에서는 전반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수학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학의 추상성, 수학교육과정, 시간부족 요인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불안이 높게 나타났으나, 교사 권위 요인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초등수학 학습부진아들의 수학불안은 학년 및 성별에 따라 그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초등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학습부진아들이 느끼는 수학불안이 높다는 사실로부터 수학불안이 초등수학에서 학습부진의 원인 가운데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다.
Bibliography:KISTI1.1003/JNL.JAKO200831235452849
G704-001597.2008.11.2.005
ISSN:1229-0890
2713-4350